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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자산 10억 이상 보유한 개인을 조사한 "부자 보고서"를 아시나요?

by sketcher2020 2021. 1. 20.

출처 : 구글이미지(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여러 부자와 대가들이 하는 말 있습니다.

그들과 비슷한 수준의 부를 이루려면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라는 말입니다.

 

실물 경제는 악화되고 있지만 시장에 풀린 돈은 많다 보니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등 여러 투자처에 자금이 쏠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앞서 매년 발행되는 "부자 보고서"를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자 보고서는 KB금융지주 연구소가 부자들의 현황과 투자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2020년 부자 보고서에는 금융 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 4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자산 규모는?

부자 보고서의 기준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이지만 실제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부자들이 생각한 부자의 자산 규모는 50억 미만 27.5%, 100억 초과 16%, 50~100억 사이를 기준으로 생각한 부자는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치한다고 합니다. 즉 중간 값이라고 할 수 있는 70억 정도의 자산은 있어야 부자로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2. 부자는 스스로 부자라 생각할까요?

자산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총 자산 80억 이상 보유한 경우 자신을 부자로 생각한 비율이 68.5%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이외에 총 자산 10~30억과 30~50억 자산의 보유한 부자를 비교한 결과 자산 규모가 더 작은 10~30억 자산의 보유한 부자가 오히려 자신을 부자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3. 부자들도 저축을 할까요?

부자들은 한 달에 얼마나 저축을 할까요? 보고서에서 말하는 저축은 생활비, 세금, 기타 공제 비용들을 제외한 금액을 산출한 것입니다. 부자들의 연평균 저축여력은 7,300만 원으로 월 600만 원 이상 저축한다고 합니다. 다만, 부채의 원금이나 이자 상환까지 저축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실제 저축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부자들은 종잣돈(시드머니)의 금액과 마련 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종잣돈(시드머니)은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잣돈(시드머니)이 준비되어 있어야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소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부자들이 생각하는 종잣돈의 금액과 마련 기간을 어떻게 될까요? 부자들이 생각하는 종잣돈의 최소 규모는 평균 8억 5천만 원이고 중간값은 5억입니다. 마련 기간은 평균 44세라고 합니다.

 

5. 부자는 어떻게 자산을 불렸을까요?

부자들이 현재 자산을 축적하고 불릴 수 있었던 원천은 "사업소득"입니다. 비중으로 보자면 사업소득 37.5%, 부동산 투자 25.5%, 상속 및 증여 19%, 근로소득 11.3%, 금융투자 6.8% 순입니다. 

 

2020년 부자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첨부파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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