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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슬라 투자로 130억 수익, 30대에 은퇴한 슈퍼개미

by sketcher2020 2021. 1. 16.

출처 : 구글이미지(일론 머스크)

2020년 한 해 주가가 무려 700% 이상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지금도 뜨겁습니다.

여러 번의 조정과 액면 분할을 거쳤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테슬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회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 또한 "세계 부자 순위 1위"에 올라섰습니다. 

 

최근에는 테슬라와 관련해 새로운 신조어가 탄생했는데 "테슬라네어 tesla-naire"입니다.

테슬라 주식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국내 여러 기사를 통해 알려진 "제이슨 드볼트"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제이슨 드볼트는 아마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이미 아마존 엔지니어라는 직업으로 돈을 잘 벌 것으로 예상되기는 합니다만

2013년부터 테슬라에 투자 하기 시작해서 39세 테슬라가 주당 880달러 최고가를 기록할 때

트위터를 통한 은퇴한다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2013년 테슬라 주가가 7.5달러(한화 약 8천 원)에 2,500주를 매수한 뒤

꾸준히 테슬라 주식만 사모았고 총 1만 485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단가는 90달러라고 합니다. 

은퇴를 선언한 시점의 투자 차익은 약 130억 원에 달합니다.

 

테슬라 투자를 결심한 이유는 테슬라 모델S를 구입하고 공장 견학을 한 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투자의 대가들이 말하는 "본인이 아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말처럼

공장을 견학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이슨 드볼트는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가 아직도 시작 단계에 있는 기업이라 생각하며

2030년엔 2만~3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테슬라네어에 이어 국내에서는 현대차네어를 꿈꾸며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테슬라와 비교할 수 없으나 작년 3월 코로나의 여파로 6만 원대까지 하락한 현대자동차 또한 현재 24만 원대로

4배 상승했으니 틀린 말을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테슬라, 현대차는 이미 최고점을 찍고 있기 때문에 섣부른 투자보다는 올바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꼭!! 공부하시고 올바른 판단하에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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