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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 한국 부자 리포트, 부자와 대중 부유층의 자산관리 트렌드

by sketcher2020 2021. 3. 8.

우선,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우리나라 부자와 대중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2021 한국 부자리포트, 부자와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기 이전에 앞서 소개한 KB금융지주 연구소가 부자들의 현황과 투자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든 부자보고서를 핵심을 먼저 짚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1 한국 부자 리포트와 부자보고서의 공통된 특징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부자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부자들의 핵심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산 축적의 주요 원천은 "사업 소득"

2. 부자의 첫 걸음은 종잣돈, 마련 시기는 평균 44세, 규모는 평균 8억 5천만 원이며 중간값은 5억 원

3. 월 평균 600만 원 저축

 

즉, 사업을 통해 소득을 확대시키고 저축을 통해 시드머니(종잣돈)를 마련해 부동산, 주식 등 여러 투자처를 통해 부를 확장해 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단순히 남의 얘기인 것 같으신가요? 하지만 잘 살펴보시면 규모의 차이지 투자와 저축 등 기본적인 습관들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들입니다. 당장 쓸 돈이 없는데 무슨 저축이고 투자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소비하는 습관이 더 몸에 배어있지는 않은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2021 한국 부자 리포트, 부자와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 트렌드"를 살펴보시죠.

리포트에 따르면 부자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을 말하고 대중부유층은 금융자산 1억 원 이상 10억 미만을 보유한 사람을 기준으로 합니다. 지난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부자들 또한 적극적인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양호한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부동산 투자보다는 금융자산 즉, 주식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부자들도 흐름에 따라가는 것일까요? 아니면 적절한 투자시기라 할 수 있는  지난 3월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을까요? 이 부분은 정도 궁금하네요.

 

또한 부자들은 지난해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상당히 큰폭으로 조정했다고 합니다. 현금과 예금 등 안전자산 비중이 증가한 동시에 주식 투자 확대 및 주식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반면 사모펀드 상품의 신뢰도 저하로 펀드, 신탁 비중이 감소하였고 장기 상품인 보험, 연금 비중은 증가했다고 합니다. 부자와 대중부유층 모두 코로나 19 이후 주식 비중을 늘렸으며 올해 주식시장의 전망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금융자산 수익률 10% 이상 달성한 부자와 대중부유층을 살펴보면 직접투자(49%), 주식형 펀드(13%)를 통해 목표 수익률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절반 이상의 부자와 대중부유층이 자산을 직접 관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짐만 부자와 대중부유층 모두 체감하고 있는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와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부자와 대중부유층이 투자할 계획인 금융상품들을 살펴보면 단기금융상품, 지수연계상품, 정기예금, 주식 직접투자, 외화자산(해외주식, 해외채권, 달러 등)을 들 수 있으며 안전자산과 예비성 자금을 확보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거인의 어깨에서 넓은 세상을 보라는 말과 부자들의 발자취를 쫓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고 잠재적 투자 가치를 가진 나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금융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생각을 바꿔 안 가르쳐주면 찾아보고 필요하면 직접 공부하면서 직접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의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고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동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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